회 사 소 개

고객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강원도 철원군 와수농약사 추장호 사장의 당찬 포부에서 농업인을 위하는 그의 진심어린 배려를 엿볼 수 있다.
강원도 철원군 와수리에 위치한 와수농약사는 1992년 처음 개업한 이래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철원군 농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에서도 으뜸으로 여기는 철원 오대쌀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인의 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다.
추 사장은 농업인이 농작업을 시작하는 시간에 맞춰 가게 문을 열고 일일이 가가호호 방문하며 병·해충 발생사항 및 농작업을 직접 확인하는 철저한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철원군 마현리의 오이재배 농가 이씨는 “추 사장이 아침마다 직접 나와서 내 하우스를 보고 세심하게 챙겨주는 모습에 더욱 믿음이 간다”라며 두터운 신뢰를 표현했다.
지금은 일상생활이 되어버린 농가 방문. 하지만 추 사장에게이 모든 것이 처음부터 익숙하지만은 않았다.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마다 ‘내가 직접 짓는 내 농사라는 생각’으로 철저한 현장 중심의 경영을 해와 오늘날 고객으로부터 커다란 신뢰를 받고 있다.
‘어떻게 하면 가장 효과적으로 병충해를 방제하느냐’ 추장호 사장이 가장 신경을 쓰고 항상 연구하는 부분이다. 수시로 농가를 방문해 상담하면서 추 사장은 농가와 함께 방법을 모색한다. 추 사장의 신속하고 정확한 약제 처방 노하우는 바로 여기서 축적된 것이다
요즘 들어 오이, 토마토, 파프리카 등 부가가치가 높은 시설원예작물의 재배면적이 급증하고 있는 철원군 영농상황의 중심에 서서 진정한 영농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는 와수농약사 추장호 사장은 “수도작을 대체하는 시설원예작물의 재배면적이 늘어 농가 소득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그만큼 내가 더 공부할 부분이 많다”라고 겸손하게 말하며 시설원예작물 재배기술력 향상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상기후로 병·해충이 만연하고 있는 현재 “내가 처방한 방제력으로 농가가 높은 소득을 올렸을 때 가장 보람이 있다”고 말한 추 사장은 향후 투철한 현장영업 정신을 기반으로 농가 소득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을 다짐했다.

김정태 기자 -  2008년 8월 29일 (금) 오후 2:37